"모더나 백신, 2회 접종 6만~7만 원 수준"..화이자보다 약간 비싸

김경희 기자 2020. 7.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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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3상으로 접어들면서 시판될 백신 가격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1인당 2회분을 기준으로 백신 접종 가격을 50~60달러, 우리 돈 6만~7만 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1인당 2회분 접종비용을 독감 백신과 큰 차이가 없는 39달러, 우리 돈 4만 7천 원으로 책정해 1억 회 투여분을 공급하기로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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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3상으로 접어들면서 시판될 백신 가격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1인당 2회분을 기준으로 백신 접종 가격을 50~60달러, 우리 돈 6만~7만 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면서 "이 가격대는 미국 또는 다른 선진국들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1인당 2회분 접종비용을 독감 백신과 큰 차이가 없는 39달러, 우리 돈 4만 7천 원으로 책정해 1억 회 투여분을 공급하기로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바 있습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선진국 판매가와 관련해 "미국보다 더 싼 가격에 팔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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