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속 제천 100mm 폭우..차량·도로 등 침수

유영규 기자 2020. 7.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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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7시쯤 송학면 시곡리 아세아시멘트 앞 굴다리에서 차량 1대가 물에 반쯤 잠겼습니다.

운전자는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물이 많이 차 있자 차를 두고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수 차량을 밖으로 견인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의림지 저수율이 90%를 넘음에 따라 용추폭포를 통해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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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에 수위 높아진 의림지

호우경보가 발효된 충북 제천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7시쯤 송학면 시곡리 아세아시멘트 앞 굴다리에서 차량 1대가 물에 반쯤 잠겼습니다.

운전자는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물이 많이 차 있자 차를 두고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수 차량을 밖으로 견인했습니다.

의림지뜰 장미터널과 시내 일부 도로 구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의림지 저수율이 90%를 넘음에 따라 용추폭포를 통해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의림지 물 방류는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오전 9시 25분 기준 제천의 하루 강수량은 93.4㎜를 기록했고 백운면에는 123㎜가 쏟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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