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시간외 주가 10% 폭등..올해 매출 전망 상향 여파

신기림 기자 2020. 7. 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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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폭등세를 나타냈다.

AMD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9.7% 오른 74.25달러를 나타냈다.

마감 직후 나온 실적 보고에서 AM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AMD는 올해 매출 성장률을 32%로 지난 4월 실적 보고 당시의 25%보다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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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Lisa Su) AMD 최고경영자./ AMD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AMD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폭등세를 나타냈다.

AMD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9.7% 오른 74.25달러를 나타냈다. 정규장은 2% 하락 마감했다.

마감 직후 나온 실적 보고에서 AM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AMD는 올해 매출 성장률을 32%로 지난 4월 실적 보고 당시의 25%보다 높여 잡았다. 시장 예상 25%도 웃돌았다. 3분기 매출 전망 역시 25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치 23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주당 이익은 13센트로 예상치 16센트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9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8억6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데스크톱,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과 그래픽 부문의 매출이 13억7000만달러로 45% 급증했다.

이번 AMD의 실적은 경쟁사 인텔이 차세대 반도체 출시를 6개월 연기한 것과 대조적이다. AMD는 인텔이 내놓으려는 반도체 수준의 7나노미터칩을 이미 판매중이다. 출시 지연을 밝힌 이후 인텔의 주가는 17% 가까이 급락한 반면 AMD는 16% 넘게 올랐다. AMD는 올 들어 주가가 47% 상승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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