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장했나?..'고교 특급' 장재영, 아찔한 폭투
이성훈 기자 2020. 7. 28. 21:30
역대급 투수 유망주로 주목받는 덕수고 장재영 투수가 올해 첫 전국대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긴장을 너무 했을까요?
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장재영은 2회 투아웃 1-2루 위기에서 등판했습니다.
큰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제구가 심하게 흔들렸는데요, 스트레이트 볼넷과 몸에 맞는 공에 이어 폭투로 두 점을 내줬습니다.
3회에도 심각했습니다.
타자의 머리에 맞을 뻔한 아찔한 상황도 나왔습니다.
장재영은 결국 아웃카운트 한 개만 잡고 강판됐습니다.
20개의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는 4개뿐이었고, 최고 시속은 150km였습니다.
덕수고는 대구고에 져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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