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제 핵융합 실험로 착수에 영상 축사.."인공 태양은 꿈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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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장치 조립 착수 기념식에 영상축사를 보내 축하했습니다.
국제 핵융합 실험로 'ITER'는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각국이 각자 개발·제작해 온 핵심 품목들을 하나의 장치로 조립하는 단계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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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장치 조립 착수 기념식에 영상축사를 보내 축하했습니다.
국제 핵융합 실험로 'ITER'는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각국이 각자 개발·제작해 온 핵심 품목들을 하나의 장치로 조립하는 단계가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미래 에너지'라는 꿈을 꾸었고 우리의 꿈은 세계가 함께 핵융합 '인공 태양'을 만드는, 사상 최대의 국제 과학기술 프로젝트 '이터'를 낳았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공 태양'은 바닷물을 활용해 거의 무한정 생산이 가능하고, 방사능 위험이나 온실가스 배출도 없는 꿈의 청정에너지"라면서 "2050년, '청정하고 안전한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해 한국도 국제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연구진은 1억 도에 달하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세계 최장 기록인 8초 동안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소개하고, "핵융합에 필수적인 초고온을 견뎌내는 진공 용기를 한국 산업체들이 10년여에 걸쳐 개발해 곧 '이터' 건설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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