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탈세' 413명 세무조사..30대 이하 57%

화강윤 기자 2020. 7.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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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변칙적인 편법 증여나 1인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탈루 대응 전담팀 등을 통해 세금 탈루가 의심스러운 41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9월부터 자금조달 계획서와 증빙자료 제출 대상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국세청에 통보되는 탈세 의심자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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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변칙적인 편법 증여나 1인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탈루 대응 전담팀 등을 통해 세금 탈루가 의심스러운 41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갭 투자나 소득 없이 고액 자산을 취득한 청년층,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 전세입자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이 가운데 30대는 197명, 20대 이하는 39명으로 30대 이하가 57%를 차지해 절반이 넘었습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9월부터 자금조달 계획서와 증빙자료 제출 대상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국세청에 통보되는 탈세 의심자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세청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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