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24번 확진자 시청 왔다, 관련부서 방역-직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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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상하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A(용인-124번)씨가 22일 민원상담을 위해 용인시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시는 관련부서를 폐쇄한 후 방역소독하고 직원 20명 가운데 18명을 시청 별도공간으로 격리했다.
서울 역삼동의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에 재직 중인 A씨는 22일 해당부서를 방문, 자가격리된 이들 직원 2명과 자전거도로 설계와 관련한 상담을 했다.
당시 A씨와 직원 2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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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상하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A(용인-124번)씨가 22일 민원상담을 위해 용인시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시는 관련부서를 폐쇄한 후 방역소독하고 직원 20명 가운데 18명을 시청 별도공간으로 격리했다.
서울 역삼동의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에 재직 중인 A씨는 22일 해당부서를 방문, 자가격리된 이들 직원 2명과 자전거도로 설계와 관련한 상담을 했다.
당시 A씨와 직원 2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4일부터 발열과 몸살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27일 자차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했다. A씨의 배우자 등 가족 4명의 검체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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