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30대 남성 격리 해제 전 검사서 코로나19 확진

김도윤 2020. 7.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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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8일 가능동에 사는 30대 남성(의정부 7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확진된 가능동 60대 부부(의정부 63번·64번)와 함께 사는 아들이다.

그러나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지난 27일 2차 진단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곡1동에 사는 80대 여성(의정부 70번)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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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8일 가능동에 사는 30대 남성(의정부 7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확진된 가능동 60대 부부(의정부 63번·64번)와 함께 사는 아들이다. 당시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지난 27일 2차 진단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곡1동에 사는 80대 여성(의정부 70번)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 여성은 서울 종로구 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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