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객 움직임에 코로나 다시 유행할까 ..독일·영국 검사 격리 의무화

김경희 기자 2020. 7.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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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영국 등 유럽국가들이 여름휴가를 계기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것을 우려해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의 검사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귀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은 지난 26일을 기해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2주간 의무격리 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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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영국 등 유럽국가들이 여름휴가를 계기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것을 우려해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의 검사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귀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여행에서 복귀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게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터키와 이집트, 미국을 포함한 130개국을 고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은 지난 26일을 기해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2주간 의무격리 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자 현지시간 29일부터 4주 동안 한 가구당 접촉할 수 있는 사람 수를 15명에서 5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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