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g 7만 7천460원..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경신

김혜민 기자 2020. 7.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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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어제(27일)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76% 오른 7만 7천460원에 마감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데다 미중 간 갈등이 증폭하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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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과 IPTV 등 유료방송 결합서비스를 변경할 때 가입 신청만 하면 해지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 사업자 전환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신규 가입을 하려는 사업자가 가입 신청을 하면 기존 서비스 해지가 자동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선통신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해지 방어에 따른 불편과 이중 과금 문제 등이 사라지고, 이용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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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리는 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24일 기준 14조 4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3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14일 만에 다시 14조 원을 돌파한 겁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빚까지 내가며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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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의류관리기기 '스타일러'가 해외 20여 개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등에 스타일러를 출시했고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각각 50% 이상 늘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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