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사죄상' 사실이면 "한일관계에 결정적 영향"

김용철 기자 2020. 7.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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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선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언론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 아베 신조 총리를 상징하는 인물이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다음 달 제막식이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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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0일 공개되는 '영원의 속죄(A heartfelt apology, 永遠の贖罪)'

일본 정부는 한국의 한 민간 식물원에 설치됐다고 보도된 이른바 '아베 사죄상'에 대해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논평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선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언론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 아베 신조 총리를 상징하는 인물이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다음 달 제막식이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한국자생식물원)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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