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노마스크' 8천만 장 추가 배포

김경희 기자 2020. 7.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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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천 마스크 8천만 장을 유치원 등에 추가 배포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천 마스크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유치원과 보육원, 장애인 시설과 노약자 돌봄 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앞서 아베 정부는 이들 시설에 지난 4월부터 2천만 장, 6월부터 4천만 장의 천 마스크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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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천 마스크 8천만 장을 유치원 등에 추가 배포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천 마스크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유치원과 보육원, 장애인 시설과 노약자 돌봄 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앞서 아베 정부는 이들 시설에 지난 4월부터 2천만 장, 6월부터 4천만 장의 천 마스크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아베노마스크'라고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 된 전국 가구 배포 천 마스크와 소재와 모양이 같아 논란이 예상되지만 이미 발주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배포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걸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후생노동성이 천 마스크 민간 업자와 체결한 계약서 37통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미 배포와 발주가 끝난 천 마스크는 모두 2억 8천700만 장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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