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모에헤네시, 코로나19 영향 반기 영업익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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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를 다수 소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 LVMH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객이 급감한 것이 LVMH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고정비 비율이 높은 회사 특성으로 매출 감소가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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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를 다수 소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 LVMH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59%보다 더 나쁜 실적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21%에서 올 상반기 9%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 2분기만 놓고 봤을 때 보석ㆍ시계 매출이 52% 급감했으며, 향수ㆍ화장품 매출은 40% 감소했습니다.
루이뷔통과 크리스챤 디올 등이 포함된 패션ㆍ가죽 상품 판매량도 37% 줄어들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객이 급감한 것이 LVMH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고정비 비율이 높은 회사 특성으로 매출 감소가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LVMH가 면세점과 같은 여행 지출에 의존도가 높은 편이어서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87년 루이뷔통과 주류업체인 모에 헤네시가 합병해 만들어진 LVMH는 루이뷔통, 펜디, 헤네시, 크리스챤 디올 등의 고가 브랜드를 대거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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