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장 심각한 보건 위기"..이번 주 긴급위 재소집

유영규 기자 2020. 7. 28.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 후반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 후반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 긴급위가 소집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평가하고 WHO와 사무총장 등에게 권고 사항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소집일에 대해 AP 통신은 30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가 국제 보건 규정(IHR)에 따라 PHEIC를 선포한 것이 이번이 여섯 번째이지만, 현재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WHO에 보고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천600만 명에 달하며 특히 지난 6주 동안 그 수가 거의 2배 증가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위의 권고 사항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AFP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검사와 격리, 치료, 접촉자 추적처럼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독일, 중국, 캐나다가 이 같은 조치를 일관되게 지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팬데믹의 포로가 아니다. 개개인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도 각국이 여행 규정 등 코로나19 대응책을 자주 바꾸기보다 일관되고 지속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규칙이 자주 변경되면 지역 사회도, 학교도, 기업도 힘들다"면서 혼란을 피하고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으려면 정책은 한동안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