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통산 351호 홈런..양준혁과 나란히 역대 2위

서대원 기자 2020. 7. 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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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프로야구에서는 비로 연기됐던 SK와 한화의 경기만 열렸는데요, SK 최정이 개인 통산 351호 아치를 그려 역대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정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채드 벨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짜리,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개인 통산 351호 홈런으로, 은퇴한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역대 1위는 통산 467개를 기록한 '국민 타자' 이승엽으로 1, 2위의 격차가 크죠?

대전 구장도 어제부터 제한적으로 관중을 입장시킨 가운데 8연패 탈출을 노렸던 최하위 한화와 5연승에 도전했던 9위 SK는 접전 끝에 5대 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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