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학생 · 교민, 8월부터 중국 입국 가능 전망

김영아 기자 2020. 7.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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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달부터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일부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는 중국이 유학생과 취업자, 유효한 거류증이 있는 교민 등 3개 그룹에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특정 국가를 상대로 비자 제한을 완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 두 나라는 비자 발급의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인데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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