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 착수..3만 명 대상
김용철 기자 2020. 7. 28. 06:39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험은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 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모더나의 3상 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으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중국 기업들이 브라질 등지에서 소규모 3상 시험을 시작한 단계라고 미국 CNBC방송이 전했습니다.
모더나는 내년부터 연 5억 회 투여분에서 최대 10억 회 투여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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