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역주행' 음주운전 화물차가 승합차 충돌..5명 부상

백운 기자 2020. 7. 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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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저녁 8시 반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락 나들목 근처에서 역주행하던 2.5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9살 A 씨가 다리를 다쳤고 승합차에 탄 일가족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번영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요금소를 앞두고 방향을 바꿔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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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저녁 8시 반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락 나들목 근처에서 역주행하던 2.5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9살 A 씨가 다리를 다쳤고 승합차에 탄 일가족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번영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요금소를 앞두고 방향을 바꿔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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