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 남해안 강한 장맛비..중부지방은 소강

2020. 7. 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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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는 내일(28일), 남부지방은 모레 장마가 끝이 납니다.

이후로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모레부터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고요, 다음 주 초에야 장마가 끝나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 보시면 주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있고 이들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오늘 밤까지 제주도에, 내일 새벽까지는 남해안에 강한 장맛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남 해안에는 최고 200㎜ 이상이 내리겠고 충북 남부와 남부지방에도 최고 150㎜가 더 오겠습니다.

그밖에 수도권에는 10~40㎜의 비가 주로 새벽 시간대에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은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들면서 서울 29도로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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