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분기 '기적 같은 선방'..경기 반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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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분기를 경기 반등을 이뤄낼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것이 국민 삶에 위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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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분기를 경기 반등을 이뤄낼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처럼 경제에서도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경제 성장률이 2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3.3%로 집계됐지만 OECD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 같은 선방 결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것이 국민 삶에 위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최근 이라크 노동자 293명을 군용기를 이용해 귀국시킨 것과 관련해 "정부는 세계 어디에 있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방역으로 세계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에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장마철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부산 지하차도 인명사고를 큰 교훈으로 삼으면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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