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사칭 '앱 피싱' 주의보.."대출 유도 문자 100% 사기"

권태훈 기자 2020. 7. 27. 12: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휴대전화를 조종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피싱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소연에 따르면 피싱 조직은 은행 등을 사칭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소비자의 카카오톡으로 아이피를 보내 클릭하게 한 다음 신분증 사진과 대출금을 입금할 통장사본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금소연은 "금융회사는 대출 광고 문자를 보내지 않으며, 대출 조건으로 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하는 문자 등은 100% 사기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