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월북 추정 위치 강화도 일대 특정..유기한 가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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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 모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이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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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 모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이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또 "해당 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군 당국은 김 씨가 월북하면서 철책을 직접 뚫진 않았지만, 철책 밑 배수로를 통과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철책엔 과학화경계장비가 설치돼 있으나, 배수로의 경우 감시망을 피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19일'이라고 특정한 월북 시기에 대해서는 "기상이나 당시 여러 가지 여건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김 실장은 전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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