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분기 기업 순익 42% 감소 추정"

김영아 기자 2020. 7.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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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92개 사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속한 12개사가 이번 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은 전체의 4분의 1 정도였습니다.

금융정보 업체인 팩트세트는 2분기 기업 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2.4%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팩트세트는 2분기 매출 감소율은 10%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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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코로나19로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92개 사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속한 12개사가 이번 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은 전체의 4분의 1 정도였습니다.

금융정보 업체인 팩트세트는 2분기 기업 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2.4%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69%의 감소율을 보였던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낙폭입니다.

팩트세트는 2분기 매출 감소율은 10%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 업종의 매출과 이익 감소율이 가장 클 것이라면서 자동차와 의류, 호텔이 포함된 비필수 소비재 업종과 항공업 등의 하락 폭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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