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2차 감염 발생..수리업체 확진자 지인 양성

윤영현 기자 2020. 7.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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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에 작업차 승선했던 부산항 선박수리업체 직원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우려했던 2차 지역감염도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26일) 선박수리업체 직원인 15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선원 32명이 집단 감염된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에 승선했거나 2차 감염으로 확진된 선박수리업체 직원이나 접촉자는 모두 9명(한국인 8명, 외국인 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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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에 작업차 승선했던 부산항 선박수리업체 직원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우려했던 2차 지역감염도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26일) 선박수리업체 직원인 15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선원 32명이 집단 감염된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에 승선했거나 2차 감염으로 확진된 선박수리업체 직원이나 접촉자는 모두 9명(한국인 8명, 외국인 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도 16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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