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박지원 청문회, 증인 한 명 없는 깜깜이" 비판

김민정 기자 2020. 7.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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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미래통합당 간사 하태경 의원은 내일(27일) 예정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증인 한 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10명의 증인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고, 그나마 합의한 증인 1명도 출석 거부했다"며 "독재 시대의 청문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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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미래통합당 간사 하태경 의원은 내일(27일) 예정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증인 한 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10명의 증인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고, 그나마 합의한 증인 1명도 출석 거부했다"며 "독재 시대의 청문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자에게 5천만원을 빌려 주고 5년 동안 돌려받지 않은 고액후원자, 모 업체 대표 A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A씨는 건강상 이유로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오후 당내 청문자문단 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 청문회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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