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열정왕' 아빠의 재능 발휘..자가격리가 만든 '뒤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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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동안 집 정원에 '미니 카페'를 만든 열정왕 아빠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NBC 등 외신들은 캘리포니아에 사는 건축 도급업자 에드 스트리드 씨가 만든 카페를 소개했습니다.
처음 에드 씨가 정원에 카페를 만들겠다 선언했을 때, 딸 줄리아나 씨는 "아빠가 아무 말을 하시는구나" 생각하며 웃어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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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동안 집 정원에 '미니 카페'를 만든 열정왕 아빠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NBC 등 외신들은 캘리포니아에 사는 건축 도급업자 에드 스트리드 씨가 만든 카페를 소개했습니다.
에드 씨는 평소 인터넷으로 다양한 건축물 사진 보는 것을 즐기고, 집에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만드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도시 전체가 '셧다운'에 들어가자, 에드 씨는 자신의 넘치는 열정을 집 정원 한쪽에 비어있는 공간에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작업하는 여러 현장에서 버려진 건축 자재들을 모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토대로 퇴근 이후 대부분 시간을 투자해 '라 비다 카페'를 만들어냈습니다. 작업 기간만 꼬박 3개월이 걸렸습니다.
처음 에드 씨가 정원에 카페를 만들겠다 선언했을 때, 딸 줄리아나 씨는 "아빠가 아무 말을 하시는구나" 생각하며 웃어넘겼습니다. 하지만 크고 유리창에 아기자기한 테라스까지 멋진 공간을 실제로 만들어내자, 감탄하며 카페 사진을 찍어 SNS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아빠가 항상 멋진 걸 만드는 걸 보면서 자라왔다"며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아빠는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라 비다 카페'에 누리꾼들의 열렬한 관심과 칭찬이 쏟아지자, 에드 씨는 아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어 "앞으로 진행하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직접 보여주며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Juliannastrid' 트위터, 'elsbuild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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