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한미연합훈련 규모 조정해 시행..전작권 전환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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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은 다음 달 중순 예년보다 규모가 대폭 조정된 형태로 연합훈련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인데 그 검증도 핵심 분야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애초 양국은 이번 후반기 훈련 때 한국군이 전작권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검증하기로 했지만, 결과적으로 핵심 분야만 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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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은 다음 달 중순 예년보다 규모가 대폭 조정된 형태로 연합훈련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인데 그 검증도 핵심 분야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애초 양국은 이번 후반기 훈련 때 한국군이 전작권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검증하기로 했지만, 결과적으로 핵심 분야만 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본토와 일본에 있는 미군 증원 전력이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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