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 해외 유입 46명, 지역 발생 10명대

윤영현 기자 2020. 7.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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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1만4천150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6명으로, 지역발생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닷새간 20∼30명대를 유지하다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12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경기 각 5명, 부산과 광주가 각 1명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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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1만4천150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6명으로, 지역발생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이라크(38명)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밖에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홍콩 각 1명 등입니다.

이라크의 경우 지난 24일 귀국한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전날 통계에 반영된 36명에 이어 추가 확진된 38명이 오늘 집계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귀국 근로자 중 확진자는 누적 74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는 부산항 입항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 집단감염 여파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유입 사례 46명 가운데 4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서울(2명)과 경기(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닷새간 20∼30명대를 유지하다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12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경기 각 5명, 부산과 광주가 각 1명씩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8명을 유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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