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나온 인천 정수장 밀폐형으로 바꾼다

한소희 기자 2020. 7.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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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인천 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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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인천 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공촌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으로 완전한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해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곳 정수장 여과지동 내에서는 벌레나 나방 등 사체가 다량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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