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찔한 '자본주의의 맛'..반려 고양이의 '못된' 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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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매력에 눈을 뜬(?) 새끼 고양이가 간 큰 행동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눈독 들이는 돈뭉치는 보돌라츠카야 씨가 가게 소품으로 놔둔 '가짜 돈'이었습니다.
보돌라츠카야 씨는 "과거를 테마로 한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 인테리어 용도로 낡은 여행 가방 안에 가짜 지폐 다발을 가득 채워 뒀다"며 "고양이가 여행 가방 안에 자주 들어가기에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돈을 좋아하는 거였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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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매력에 눈을 뜬(?) 새끼 고양이가 간 큰 행동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99151&plink=YOUTUBE&cooper=DAUM ]
그때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한 손님이 다가와 돈뭉치를 빼앗습니다. 고양이는 조그만 앞발로 막아보려 하는데요, 하지만 역부족이라는 걸 깨닫고 뒤로 물러난 뒤 손님이 돈뭉치를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동안 못내 아쉬운 듯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런데 새끼 고양이의 무모한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범행'에 나선 겁니다. 고양이는 보돌라츠카야 씨가 카운터에 나와 있는데도 다시 입에 돈뭉치를 문 채 내달렸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들 눈을 피해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완전 범죄'에 성공했는데요, 실은 보돌라츠카야 씨가 이 고양이 행동을 눈감아줬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눈독 들이는 돈뭉치는 보돌라츠카야 씨가 가게 소품으로 놔둔 '가짜 돈'이었습니다. 보돌라츠카야 씨는 "과거를 테마로 한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 인테리어 용도로 낡은 여행 가방 안에 가짜 지폐 다발을 가득 채워 뒀다"며 "고양이가 여행 가방 안에 자주 들어가기에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돈을 좋아하는 거였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보돌라츠카야 씨는 몇 주 전 길거리에서 상자 안에 버려져 있던 이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다고 밝혔는데요, 술집 SNS 계정을 고양이 사진으로 도배하는 어엿한 '집사'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독특한 취향을 알게 된 후에는 "혹시 몰라 금고 잠금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pivbar_cccp' 인스타그램, 'Zenge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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