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승객 코로나 감염 시 2억 원

김영아 기자 2020. 7.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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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 항공편 이용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승객의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사이드 알막툼 에미레이트항공 회장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항공편 탑승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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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 항공편 이용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승객의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승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최대 15만 유로, 우리 돈 약 2억원의 의료비와 14일간 매일 13만원씩 격리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추가 비용 없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적용되며, 최초 탑승일 기준으로 31일간 유효합니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사이드 알막툼 에미레이트항공 회장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항공편 탑승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미레이트항공 홈페이지,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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