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올해 미국서 10대 사망 원인 오를 듯"

박찬근 기자 2020. 7. 2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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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10대 사망 원인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CNN 방송이 현지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실제 사망 원인 순위는 올해가 다 지난 뒤 내년이 돼야 집계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볼 때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는 "올해 지금까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근거로 볼 때 코로나19가 사망 원인 톱 10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확히 얼마나 높은 순위에 오를지는 내년이 돼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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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10대 사망 원인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CNN 방송이 현지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실제 사망 원인 순위는 올해가 다 지난 뒤 내년이 돼야 집계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볼 때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는 "올해 지금까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근거로 볼 때 코로나19가 사망 원인 톱 10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확히 얼마나 높은 순위에 오를지는 내년이 돼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심장병과 암은 미국에서 2대 사망 원인으로 매년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집계된 것만 14만4천여 명입니다.

다른 사망 원인 추이에 큰 변동이 없다면 이미 뇌졸중 다음 수준이고, 앞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더 늘면 순위는 더 올라갈 전망입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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