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러셀, 밝은 첫 인사.."한국시리즈 우승 자신"
유병민 기자 2020. 7. 24. 21:18
<앵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 키움에 입단한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1군에 합류했습니다. 월드시리즈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끌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입국한 러셀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자 곧바로 고척돔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간결한 스윙으로 가볍게 타구를 외야로 보냈고 민첩한 몸놀림으로 안정된 내야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키움 선수단은 박수로 러셀을 환영했습니다.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 : 고척돔이 정말 멋집니다. 빨리 경기하고 싶습니다. 자가격리 동안 컨디션 관리를 열심히 했습니다.]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러셀은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끌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러셀은 오는 일요일 데뷔전을 치릅니다.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 : 팬들이 경기장에 오는 거 자체가 정말 기쁩니다. 한국시리즈를 우승하면 놀라운 일이 될 겁니다.]
---
LG 선발 차우찬이 1회 첫 타자 박건우를 잡아낸 뒤 갑자기 교체됩니다.
경기 전 어깨 통증을 느껴 한 타자만 상대한 건데 급히 올라온 임찬규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쳐 LG가 6회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박춘배)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유가족에 남긴 한마디
- [CCTV 영상] "5분 만에 2m 훌쩍" 지하차도 침수 순간
- [제보] "미쳤다" 말 잃은 부산..'홍수경보' 문자 혼란
- 故 구하라 일기장 공개 "나 데리고 바람 피우더니.."
- "박원순 실종 당일 통화 내용?" 묻자, 남인순의 대답
- "빗물 순식간에 허벅지까지"..수억 슈퍼카 '무더기 날벼락'
- "살려고 발버둥" 죽다 살아난 코로나 환자, 뼈있는 한마디
- "나은 학폭글 거짓말입니다"..자필 사과문 등장
- 의원은 의자, 청년은 맨바닥.."청년이 미래라면서요?"
- "유족에 할 말" 묻자,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