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정박 모든 러시아 선박 선원 코로나 검사..오늘 중 결과

권태훈 기자 2020. 7.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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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 13척에 타고 있는 러시아 선원 42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선박 수리공이 감염된 것을 계기로 러시아 선원 중 무증상, 경증상자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염두에 두고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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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 13척에 타고 있는 러시아 선원 42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선박 수리공이 감염된 것을 계기로 러시아 선원 중 무증상, 경증상자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염두에 두고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지난 1일 이후 입항해 현재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은 13척입니다.

이 중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 등 포함해 8척에 탄 선원 292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부산국립검역소 측은 5척에 타고 있는 137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검역소 측은 오늘(24일) 중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24일 선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 수리 관련 내국인 5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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