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양우석 감독 "김정은은 다르게, 트럼프는 비슷하게"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2020. 7. 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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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 정상회담'의 양우석 감독이 영화 속 북한 위원장은 싱크로율 없이 그렸지만, 미국 대통령은 비슷하게 그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양우석 감독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인터뷰를 가졌다.

북한 위원장은 싱크로율이 전혀 없지만 영화 속 스무트 대통령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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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양우석 감독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강철비2 : 정상회담'의 양우석 감독이 영화 속 북한 위원장은 싱크로율 없이 그렸지만, 미국 대통령은 비슷하게 그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양우석 감독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인터뷰를 가졌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영화는 복잡한 국제정세 속 한반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핵잠수함 속에 세 정상이 갇혀 있는 긴박한 상황에도 불구, 유머를 잃지 않는다.

영화 속 북한 위원장 조선사(유연석 분)는 실제 김정은 위원장과 다르게 그려진다. 그동안 싱크로율에 맞게 북한 위원장을 그린 작품들과 다른 지점이다.

양우석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싱크로율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반대되게, 의아하게 생각이 들도록 캐스팅을 했다"라며 "유연석 배우도 처음에는 캐스팅 제의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영화는 상상력의 산물이고, 싱크로율 없다. 이름도 조선사다라고 말면서 합류를 한 것이다. 사실 누가 북한 위원장 역할을 하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북한 위원장은 싱크로율이 전혀 없지만 영화 속 스무트 대통령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

양우석 감독은 "풍자와 해학을 위해서 현실에서 가져왔다. 현실에 기반하지 않는 풍자는 힘이 없다. 풍자의 대상은 강자가 돼야 한다. 약자를 풍자하면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싱크로율이 높은 것은 미국이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관객이 숨을 쉴수 있는 유일한 길을 풍자와 해학과 유머다. 그런 파트들 때문에 싱크로율이 높아졌다. 배우가 연기하며 신이나서 더 높아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철비2: 정상회담'은 7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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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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