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부대 교회서 코로나19 전파 ..병사 4명 추가 확진

김학휘 기자 2020. 7.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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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 인근의 다른 부대에서도 병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집단 감염이 나온 부대의 확진자와 지난 19일 부대 안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대의 확진자 일부도 같은 날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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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 인근의 다른 부대에서도 병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집단 감염이 나온 부대의 확진자와 지난 19일 부대 안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대의 확진자 일부도 같은 날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군은 교회를 방문한 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4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3개 대대의 모든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공동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주둔지에는 코로나19 군 내 전파자로 추정되는 진로 상담 강사 A씨가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온 부대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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