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WTO 총장 유명희 지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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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유명희 본부장 대신에 나이지리아나 케냐 후보 중에 한 명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외무성의 한 간부도 유 본부장이 중립성을 지킬지 불안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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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유명희 본부장 대신에 나이지리아나 케냐 후보 중에 한 명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외무성의 한 간부도 유 본부장이 중립성을 지킬지 불안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외무와 재무 장관을 지낸 응고 오콘조 이웰라가 출마했고 케냐에서는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아미나 모하메드 전 WTO 총회 의장이 나온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두 사람이 각료를 지냈고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이 있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교도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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