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WTO 총장 유명희 지지 안 한다"

김범주 기자 2020. 7. 24.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유명희 본부장 대신에 나이지리아나 케냐 후보 중에 한 명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외무성의 한 간부도 유 본부장이 중립성을 지킬지 불안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유명희 본부장 대신에 나이지리아나 케냐 후보 중에 한 명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외무성의 한 간부도 유 본부장이 중립성을 지킬지 불안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외무와 재무 장관을 지낸 응고 오콘조 이웰라가 출마했고 케냐에서는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아미나 모하메드 전 WTO 총회 의장이 나온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두 사람이 각료를 지냈고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이 있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교도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