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2m 넘게 들어찼다" 부산 지하차도서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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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차량 안에 고립됐던 시민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 20분쯤,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높이 3.5m의 지하차도에 물이 2m 넘게 들어차면서 차량 여러 대가 그래도 고립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지하차도 사고 현장 근처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추가 배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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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차량 안에 고립됐던 시민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 20분쯤,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높이 3.5m의 지하차도에 물이 2m 넘게 들어차면서 차량 여러 대가 그래도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8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2명이 숨졌고, 오늘(24일) 새벽 3시 배수 작업 중 침수된 차량 안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50대 남성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지하차도 사고 현장 근처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추가 배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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