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룡사 터 남쪽에 대규모 광장 존재 확인

TBC 2020. 7. 23. 17: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 터 남쪽에 서울 광화문에 버금가는 대규모 광장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이민형 연구원은 황룡사 남쪽 구역 3만1천 제곱미터에 동궁과 월지 방향으로 2만 5천여 제곱미터 넓이 규모의 광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광장은 높이 60cm 담장과 함께 조성됐고 신라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나라의 안녕과 개인의 화복을 비는 행사를 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