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코로나 사태 속 빈곤층 기본소득 지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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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코로나 사태를 견뎌내기 위해서 빈곤계층에게 일시적으로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현지시간 22일 전세계 132개 개발도상국의 빈곤 취약계층 약 27억 명에게 일시적으로 기본소득을 주면 코로나 사태 여파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지원 방법으로는 이 빈곤 취약 계층에게 하루에 5.5 달러 우리돈 6천 6백 원 씩을 주는 방안 등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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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코로나 사태를 견뎌내기 위해서 빈곤계층에게 일시적으로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현지시간 22일 전세계 132개 개발도상국의 빈곤 취약계층 약 27억 명에게 일시적으로 기본소득을 주면 코로나 사태 여파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약계층의 기준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하루 13달러, 우리돈으로 약 만 6천 원 정도를, 동아시아와 중동, 북아프리카는 하루 5.5 달러 약 6천 6백 원을 벌고 있는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지원 방법으로는 이 빈곤 취약 계층에게 하루에 5.5 달러 우리돈 6천 6백 원 씩을 주는 방안 등을 내놨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전례 없는 시기에는 전례 없는 경제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지원책이 대기업이나 큰 시장에만 초점이 맞춰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도국들이 빚을 갚는데 쓰려고 했던 자금을 기본소득을 주는데 활용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은 지난 4월 이미 73개 최빈국들에게 연말까지 채무 상환을 미뤄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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