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등교 재개?..미국인 10명 중 1명만 "찬성"

김범주 기자 2020. 7.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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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성인 천 5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가을에 등교를 해도 된다는 응답은 8%에 그쳤습니다.

반대로 31%는 개학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나머지 60%는 안전대책을 일부 혹은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개학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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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정상화 기다리는 미국 스쿨버스 차고지의 모습

코로나 사태 때문에 미국인 열 명 중 한 명만 가을에 보육원이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문을 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성인 천 5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가을에 등교를 해도 된다는 응답은 8%에 그쳤습니다.

반대로 31%는 개학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나머지 60%는 안전대책을 일부 혹은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정치적 성향 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에 10명 중 9명이 학생과 교직원들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절반만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개학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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