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직원 코로나19 확진.."전염 가능성 작아"

김영아 기자 2020. 7.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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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직원 일부가 근무하는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백악관 옆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의 카페테리아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악관이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빌딩의 관리를 맡은 미국 총무청의 대변인은 "카페 운영자가 마스크와 장갑, 계산대의 플라스틱 가림판 설치, 매장 내 식사 금지를 포함한 모든 적절한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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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직원 일부가 근무하는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백악관 옆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의 카페테리아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악관이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후 해당 카페테리아는 폐쇄됐고 향후 2주간 폐쇄될 수 있다고 NBC가 행정부 공무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아이젠하워 빌딩에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팀을 비롯해 부통령실과 국가안보회의(NSC) 소속 고위 공직자 다수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빌딩의 관리를 맡은 미국 총무청의 대변인은 "카페 운영자가 마스크와 장갑, 계산대의 플라스틱 가림판 설치, 매장 내 식사 금지를 포함한 모든 적절한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염 경로를 추적한 결과 바이러스 재전염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총무청은 얼마나 많은 공무원이 해당 카페를 이용했는지, 카페가 언제까지 폐쇄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CNN 방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격리에 들어가야 할 백악관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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