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뉴스' 동방신기 유노윤호→BTS 지민, 충격 이유로 데뷔 못할 뻔한 아이돌(종합)

서유나 입력 2020. 7.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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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BTS 지민의 어려웠던 데뷔기가 전해졌다.

7월 22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51회에서는 위클리 이수진, 지한과 함께 '가장 충격적인 이유로 데뷔를 못 할 뻔한 아이돌'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살펴봤다.

‘가장 충격적인 이유로 데뷔 못 할 뻔한 아이돌 BEST 10' 10위는 H.O.T. 장우혁이었다.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반대. 결국 장우혁은 H.O.T.에서 빠져 고향으로 내려갔지만 문희준과 강타, 토니안, 이재원 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었다고. 이에 이수만이 직접 구미로 내려가 장우혁의 어머니를 설득해 데뷔를 성사시켰다는 설명이었다.

9위는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이었다. 이호원은 댄스부터 랩까지 못하는 게 없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는데. 하지만 연습생 시절 이호원은 발음 때문에 소속사에서 쫓겨날 뻔했다고 밝혀졌다. 부산 출신 이호원은 소속사로부터 'ㅅ'발음을 지적 받은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발음을 고치고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

8위는 영화 때문에 퇴출될 뻔한 AOA 설현이었다. 2010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습생이 된 설현이지만 힘든 연습 탓에 10대 소녀의 일상에서는 멀어져야만 했다. 이에 17살이던 설현은 2011년 '쿵푸팬더2'를 보기 위해 몰래 숙소를 이탈, 운 나쁘게도 현장에서 소속사 상무를 마주쳤다. 그대로 숙소로 돌아가 '이제는 연습 나오지 마라'는 답을 들었던 설현. 하지만 그걸 휴가로 여기며 즐기던 중 3일 만에 소속사로부터 복귀 연락을 받았다는 후문이었다.

7위는 연습생 기간 10년을 버텨 데뷔한 트와이스 지효였다. 좀처럼 데뷔가 확정되지 않아 마음을 쓰던 차, 식스믹스로 데뷔를 준비하게 됐지만 세월호 참사가 터지며 지효의 데뷔도 미뤄졌다. 이어진 두 번째 시련은 함께 연습했던 연습생들의 퇴사. 이에 지효는 꿈을 포기할 뻔했지만 걸그룹 서바이벌 '식스틴'에서 독보적 실력을 뽐내며 트와이스 데뷔를 확정지었다.

6위는 빅뱅의 대성이었다. 이유는 옷을 못 입어서. 일주일 안에 옷 스타일 안 바꾸면 자른다는 말까지 들었던 대성이었지만 스타일리스트 귀인을 만나 퇴출을 면했다. 스타일리스트가 대성을 위해 새벽 동대문 시장을 헤맨 덕이었다.

5위는 트레이닝 담당 직원에게 잊혀져 데뷔 못할 뻔한 슈퍼주니어 예성이었다. 연습생 시절 회사의 특명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함께 연습생 신분을 숨기고 음악학원을 다녔던 예성. 하지만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먼저 동방신기로 데뷔하고 예성은 홀로 남아 학원 1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회사에 찾아갔지만 당시 자신을 학원으로 보냈던 트레이닝 담당 직원이 퇴사, 하마터면 그대로 잊혀질 뻔했다고. 이후 예성은 80명 중 12명 만 뽑는 경쟁을 뚫고 슈퍼주니어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예성은 데뷔 후에도 SM에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4위는 너무 귀여워서 데뷔를 못할 뻔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이었다. 수많은 오디션을 거쳐 최종 데뷔조에 늘 올랐던 양요섭이었지만, 당시 아이돌 대세는 상남자 느낌의 강렬한 이미지. 반면 양요섭은 너무 귀여운 이미지라 늘 데뷔조에서 밀리거나 퇴출 위기에 처했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양요섭은 퇴사를 결심하고 평가 영상에서 원없이 놀았는데, 그 마지막 기회에서 평소 후배들의 무대도 꼼꼼이 모니터링한다는 비의 눈에 띈 덕에 무사히 데뷔하게 됐다.

3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었다. 세계가 인정한 칼군무의 정석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늘 놀라운 안무를 소화하는 지민. 하지만 지민은 춤 때문에 데뷔를 못 할 뻔했다고 밝혀졌다. 그 이유는 현대무용 느낌의 고운 춤선. 지민은 "무용과 제가 배운 춤이 (장르가) 너무 달라 어려운 과제였다"고 한 방송에서도 밝힌 바있다. 현재 지민은 현대무용 느낌을 자신만의 춤선으로 승화, 방탄소년단의 춤멤버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2위는 18번의 오디션에서 전부 탈락했던 가수 비였다. 쌍커풀이 없어 늘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는 것. 지금은 인정 받는 무쌍 아이돌이지만 당시에는 짙은 쌍커풀이 미남의 필수 요건이었다고. 심지어 큰 키까지 가수가 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이런 비에게 손을 내밀어준 단 한사람은 바로 박진영이었다. 결국 비는 무쌍 아이돌의 원조가 되고 데뷔 3년 차에 대상 가수에 등극하며 스스로를 증명해냈다.

대망의 1위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였다. SM 오디션에 붙으며 연습생이 됐지만 아버지의 반대를 받았던 유노윤호는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상경, 노숙생활까지 하며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다. 이렇게 아버지의 마음까지 돌렸던 유노윤호였지만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이 걸려 가수를 관둘 뻔했다고. 이 병 탓에 목에 혹까지 발생하며 어쩔 수 없이 성대 수술을 감행, 여전히 그 시절의 흔적은 남아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결국 동방신기 데뷔를 이뤄낸 유노윤호. 그러나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목 재발. 영양 부족일 때 올라오는 염증이 코까지 50여 개가 올라 온 상황, 유노윤호는 회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을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콘서트를 감행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유노윤호의 열정이 돋보인 선택이었다. (사진=Mnet 'TMI NEWS'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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