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언유착' 한동훈 겨냥 "수사 끝나면 감찰"

권태훈 기자 2020. 7.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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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동훈 검사장과 관련해 "수사가 끝나면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냈기에 법무부 감찰 권한 안에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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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동훈 검사장과 관련해 "수사가 끝나면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냈기에 법무부 감찰 권한 안에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장관이 말한 검사장은 한 검사장을 의미합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습니다.

추 장관은 최 대표가 '(윤석열) 총장이 엉덩이에 종기가 났다며 병가를 내고 채널A 사건 감찰 지시를 회피하려고 한 데 대해 실제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한 적이 있나'고 질의하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이후에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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