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K리그 복귀에 이청용 "맞대결 기다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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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입단하며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기성용에게 '절친'인 울산의 이청용이 축하 인사를 건네며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청용은 울산 구단과 인터뷰에서 "성용이가 K리그로 돌아와서 굉장히 기쁘고 반갑다. K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성용이도 많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볼턴,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각자의 길을 걸어오다 올해 나란히 K리그로 복귀해 이제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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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입단하며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기성용에게 '절친'인 울산의 이청용이 축하 인사를 건네며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청용은 울산 구단과 인터뷰에서 "성용이가 K리그로 돌아와서 굉장히 기쁘고 반갑다. K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성용이도 많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함께 활약한 각별한 사이로, 팬들 사이에서는 '쌍용'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2009년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볼턴,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각자의 길을 걸어오다 올해 나란히 K리그로 복귀해 이제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청용은 기성용에게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면서 "같은 팀은 아니지만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된다면 기분이 묘할 것 같고,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단 경기에 뛰는 선수가 수준 높으면 경기 질도 높아질 것이고 팀과 팀의 대결이지만 서로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서 각자 열심히 한다면 팬들도 즐겁게 경기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과 울산의 맞대결은 다음 달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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