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했는데 일자리 없는 청년 166만명..통계 작성이래 최다

2020. 7. 22.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를 마쳤는데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한 청년층(15∼29세)이 올해 17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0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미취업자는 한 해 전보다 12만명 늘어난 166만명이었습니다.

미취업자 가운데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38.0%)를 한 이들의 비율은 한 해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마쳤는데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한 청년층(15∼29세)이 올해 17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0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미취업자는 한 해 전보다 12만명 늘어난 166만명이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졸업·중퇴자 478만7천명 가운데 35%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여전히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셈입니다.

미취업 기간을 보면 1년 미만이 57.5%로 한 해 전보다 1.6%포인트 늘었습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은 1.3%포인트 줄어든 16.9%, 2년 이상 3년 미만은 0.3%포인트 하락한 8.8%였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취업 상태인 이들의 비율은 16.8%로 한 해 전보다 0.1%포인트 줄었습니다.

미취업자 가운데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38.0%)를 한 이들의 비율은 한 해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그냥 시간 보냄(23.9%)은 2.3%포인트 올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채용시장 문이 얼어붙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여가활동 등'은 14.4%, 구직활동은 14.2%, 육아·가사는 9.5%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가운데 공무원 시험이나 일반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등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한 해 전보다 9만명 늘어난 80만4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 공무원(28.3%)이 가장 많았고 일반기업체(24.7%), 기능 분야 자격증 및 기타(20.6%), 언론사·공영기업체(13.9%), 고시 및 전문직(8.1%), 교원임용(4.3%) 순이었습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여파에 구직활동에 제한이 발생했고,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해 취업시험 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취업자는 312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8천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1.0%), 도소매·음식·숙박업(25.2%), 제조업(16.1%)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건설업(4.6%), 농림어업(1.2%) 분야로 가는 청년들은 적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