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현 사건 청문회 개최..감독 · 팀닥터 불출석
윤나라 기자 2020. 7. 22. 12:36
국회 문화체육관광위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문체위는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경주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최 선수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국회 문체위 질의에서 폭행 사실을 부인했던 최 선수의 선배 김 모 씨는 오늘(22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 선수에 대한 폭행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지만, 가혹행위의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 모 감독과 소위 '팀 닥터' 안 모 씨는 청문회에 불출석했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피해 호소에도 "예뻐서 그래, 박원순 비서 해달라"
- "32년간 절 노예" 장애인의 폭로..수사는 더 '분통'
- 미래통합당서 나온 '행정수도 지지'..정진석 발언 이유
- '다쳤나?' 가까이 보니..마스크에 양발 묶인 갈매기
- 15년 만에 방송 복귀..'불청' 뒤흔든 송은영은 누구?
- "코로나는 위험해"..디카프리오의 '요즘 데이트' 포착
-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발의"..추미애 웃음 지은 이유
- '소양감댐 13배' 세계 최대 싼샤댐, 폭우에 붕괴설도
- 갑자기 온 '빨간 날'.."해외 못 가니 국내 소비" 기대
- 미국 발레 휘어잡은 한국인.."한국 IT 최고" 외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