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증권거래세는 인하, 부동산 관련 세금은 강화"

고정현 기자 2020. 7.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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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2일) 아침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세법개정안 당정협의회에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고, 금융투자소득 양도세의 기본공제금액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 양도세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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