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임산부 동행 보호자 1명, 궁궐·왕릉 무료 관람

권태훈 기자 2020. 7.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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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임산부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은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산부와 보호자 1명을 궁·능 무료관람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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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임산부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은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산부와 보호자 1명을 궁·능 무료관람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한 내용은 임산부와 보호자 1인에 대한 궁·능 무료입장 혜택입니다.

모자보건법 제2조에 따른 대상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가 궁·능 입장 시 산모 수첩·임신 확인서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보호자 1명과 함께 무료입장(창덕궁 후원 제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무료입장 혜택 대상 확대를 위해 다자녀 부모 관람료 감면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이고 자녀가 2인 이상인 부모'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부모'로 규정을 변경했습니다.

또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 등급 관련 용어가 '장애등급'에서 '장애정도'로 변경됨에 따라 무료입장 대상 법령에서도 '1~3급 장애인'이란 용어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바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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