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 외 처분 권고' 이달 말, 청와대 참모진 개편 검토
김정윤 기자 2020. 7. 22. 07:39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청와대 참모진 일부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말은 노영민 비서실장이 다주택을 가진 청와대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재권고한 시한입니다.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 다주택자인데, 주택 처분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적 쇄신 차원의 개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이 교체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청와대 관계자는 "교체 시기나 폭은 결국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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